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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정연구원(분자생명공학연구실) '여성발명경진대회 과학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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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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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정 연구원, 여성발명경진대회 '과학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는 2011 여성발명경진대회에서 '화재 예방 기능을 갖춘 스마트 매트리스'를 개발한 전병옥(실버레이 대표)씨가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400만원이 수여된다.
국무총리상은 '폐기 초경합금의 처리방법'을 제시한 최미영(삼성기술연구소 대표)씨,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요술피아노'를 만든 김민정(We can music 대표)씨,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환자용 침대 시트커버 자동 교환기'를 개발한 류선영(KAIST 화학과)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또
과학부문 최우수상에는 그동안 누에, 거미에서만 추출해 인공피부, 수술용 봉합사 등에 사용하는 실크단백질을 말미잘에서 추출,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말미잘 유래 재조합 실크 단백질'을 개발한 양윤정(포항공대 분자생명공학연구실 연구원)씨, 장애인 부문 최우수상은 '중증 장애인 및 노약자 전용 이동식 샤워의자'를 만든 차은미씨가 각각 수상한다.
이들을 포함, 총 55명이 이번 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역삼동 포스틸 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