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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세미나

미래를 창조하는 포스텍 화학공학과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개발 현황 및 전망

일자
2016.10.13 (목) 15:30
연사
정기석 그룹장
소속
포스코에너지
<발표초록>
3개대륙, 50개 이상의 싸이트에서 100개 이상의 MCFC 발전용 연료전지 플랜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중 23개 싸이트, 172MW의 MCFC 플랜트를 포스코에너지가 한국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5 billion 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였고, 이는 상용화된 연료전지 중 가장 큰 규모의 실증기록이며, 상용화를 위한 충분한 실증데이터가 확보 및 검증되었다고 이야기드릴 수 있습니다.
포스코에너지는 연구개발로부터, 생산, 판매, 사업 개발 및 실행과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사업에 관계된 가치체인을 구축하여, 종합 연료전지회사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료전지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발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국의 FCE와 함께 200MW 이상의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용화된 molten carbonate fuel cell과 함께 미래 solid oxide fuel cell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사업 중인 에너지 생산(Energy Supply) 분야와 함께, 향후 에너지 회수(Energy Recovery) 및 에너지 저장(Energy Storage)의 3가지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Energy Supply는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전기, 열 및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및 사업으로. 현재 가장 활발히 보급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Energy Recovery는 연료전지를 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가스압력차를 활용하여 연료전지의 발전효율을 증가시키고, 연료전지 반응의 역반응인 전기분해반응을 활용하여 잉여의 전기를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마지막으로 Energy Storage는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능과 함께 역반응인 물을 전기분해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하여 연료전지를 ESS와 같은 개념의 에너지저장 기술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전기를 활용하여 C1 탄화수소 화합물을 합성하는 Power-to-Gas 기술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분산발전을 위한 연료전지의 보급과 함께, 잠재력있는 기술들을 적기에 개발하여 초기의 시장을 확보하고, 경제성을 확보하여 상용화되고 일반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