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김원종 교수와 화학공학과 정규열 교수가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의 2023년 신입 일반회원으로 최근 선정됐다.

두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분과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메디컬 분과 일반회원의 평균 연령은 54세다.

김원종 교수는 나노입자 기반의 항암 치료 및 일산화질소 조절을 통한 염증성 질환 치료에 대한 다수의 연구 성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학술지에 게재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정규열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 생산성을 높이는 생물공정 기술을 개발하여 한국생물공학회 최우수연구자상 및 BBE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신입 일반회원은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며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추후 심사를 거쳐 정회원으로 선발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교수를 포함해 POSTECH 소속의 한림원 회원 수는 총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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