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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한국 과학기술 이끌 '스타' 선정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1-08-30 09:52
조회수
6,761
포스텍, 한국 과학기술 이끌 '스타' 선정
 
조윤제·차형준 교수 등 5명…세계적 석학 육성위해 1인당 연구비 12억 지원
 
포스텍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스타과학자' 5명을 선정했다.

포스텍은 국제화 3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수한 교수들을 세계적 석학으로 키워내기 위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지원사업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교수는 조윤제 생명과학과 교수, 차형준 화학공학과 교수, 최승진 컴퓨터공학과 교수, 가와노 마사키 첨단재료과학부 교수, 최원용 환경공학부 교수 등 5명이다.

조윤제 교수는 다이나믹 프로테오믹스 접근법을 통한 노화 현상의 이해 및 조절 연구, 차형준 교수는 홍합 접착단백질을 응용한 의료용 생체접착소재의 임상 연구에 대한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최승진 교수는 '통계 기계학습(Statistical Machine Learning)', 가와노 마사키 교수는 '다공성 그물망의 동역학적 자기조립(Kinetic self-assembly of porous networks)', 최원용 교수는 깨끗한 물과 수소생산을 위한 태양광 이용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하게 된다.

'라이징 스타'는 국내 대표급 교수를 발굴해 이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프라와 연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집중적으로 지원, 세계적 석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는 3년간 1인당 최대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성민규기자 smg@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