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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원 교수] 사람 손으로 터치하듯…실감나는 `로봇피부` 만든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8-21 18:30
조회수
3,199

대전 유성구 과학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는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이란 연구기관이 있다. 신용범 단장(생명연 책임연구원)을 필두로 21명이 일하는 이곳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올해, 여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대처야말로 이곳 연구단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 때문이다.

 

<중략>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의 성과 또한 이에 버금간다.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하는 이 연구단 사업은 총 804억원을 들여 경북 포항공과대 연구3동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프트 나노 소재를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유연 전자소자(소프트 일렉트로닉스) 등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지금껏 창출한 기술 가치만 1000억원대에 이른다.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 관계자는 "실리콘 등 무기물이 주도해온 하드 일렉트로닉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성능 유연 나노 소재를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휴대성과 변형성, 사용성을 극대화한 인간 친화형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8/859033/